직장생활 혹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외식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직장생활을 안하더라도 밥을 하기가 귀찮거나 마땅한 먹을거리가 없을 때 외식을 하게 된다. 대개의 외식 메뉴는 평소 집에서 먹던 음식은 아니다. 맛이 강하고 기름지거나 칼로리가 높다. 또 1인분 당 음식의 양도 집에서 먹을 때 보다 많이 나오므로 대개 과식을 하게 된다.

외식을 하다 보면 과식을 피할 수 없다. 또 대부분 술이 동반되기도 하고 외식 후 2차나 3차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삼겹살 같은 기름진 육류를 먹을 경우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런 외식이 잦은 사람일수록 배가 많이 나오고 비만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외식의 횟수를 줄여 가능하면 집에서 직접 음식을 해 먹거나 불가피하게 음식을 바깥에서 사 먹게 되더라도 전략적으로 외식을 한다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기름지고 맛이 강한 음식의 종류는 피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은 칼로리가 매우 높고, 자극이 강한 음식은 많이 먹게 되어 있다. 고기를 먹더라도 삼겹살구이보다는 수육으로 먹는것이 훨씬 다이어트에 이롭다. 뷔페 같은 음식은 음식의 종류가 많아 이것저것 맛보다 보면 끝도 없이 먹게 되므로 뷔페는 될 수 있으면 피한다.

음식을 먹을 때에는 야채를 먼저 먹거나 곁들여 먹는다. 특히 육류를 먹을 때에는 반드시 야채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마무리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대개 한국 사람들은 육류나 회를 먹으면 나중에 매운탕이나 된장찌개에 공기밥을 먹어야 제대로 밥을 먹은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미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했기 때문에 추가 식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후식은 케익이나 과자, 아이스크림보다는 과일이나 녹차가 좋다. 또 식사후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것은 철분이나 칼슘 등의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약간 간격을 두어서 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