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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과 혈압 - 이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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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09-11-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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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는 고혈압 환자인 경우가 많다. 대개 40대 이후 중년의 나이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은데, 혈압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데 대한 부담이 많다. 물론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다면 혈압약은 반드시 계속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30대 이후 살이 찌면서 고혈압이 함께 온 경우라면 체중이 정상체중으로 돌아오면 혈압도 함께 낮아 질 수 있으므로 체중을 줄여보는 것도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 몸은 체중이 1kg 증가하면 혈압은 1.6mmHg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인 고혈압 환자가 3-4개월에 걸쳐 10-15kg정도 체중을 감량한다면 혈압을 15-25mmHg 정도 낮출 수 있으므로 충분히 정상혈압으로 돌아 올 수 있다.

 

 얼마전 본원에서 치료를 마친 여성 환자도 이런 경우였다. 40대의 이 여성환자는 20대에 47kg 이었던 체중이 수년간 76kg까지 증가 하였고, 급기야는 작년부터 혈압이 상승하여 혈압약을 매일 2알씩 먹게 되었다. 하지만 2개월간 운동과 식이조절, 한약치료를 통해 체중을 64kg 으로 감량 하였고, 혈압약을 2개에서 1개로 줄이다가 결국은 담당 의사가 혈압약을   끊어도 되겠다고 하여 약을 끊고 정상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모든 고혈압 환자가 체중을 줄인다고 혈압이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만, 체중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올라간 경우라면 충분히 체중감소를 통해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 체중 증가는 혈압뿐 아니라 우리 몸에 여러 악영향을 끼친다.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해 당뇨를 유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높여 심장병,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 또 지방간, 담석증, 유방암, 자궁암, 담낭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발병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과체중으로 인한 요통, 관절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를 낮출 수 있으므로 체성분 분석 등 비만 진단을 통해 본인의 적정 체중을 알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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